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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연구의 실제 - booksonkorea.com
Pagijong Press

내러티브 연구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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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2926569

 

인문언어학총서 ③

<내러티브 연구의 실제>는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인문한국(HK)사업단이 ‘인간의 삶과 사회’를 조망한 내러티브 연구 성과를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인간이 생산해내는 모든 이야기와 그 소통 방식에 귀를 기울여 진행한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흔히 ‘이야기’, ‘서사’ 등으로 번역되는 내러티브는 인간이 자신의 행동, 사고, 기억, 욕구, 심성 등을 언어로 구조화하고 표상하여 지식과 가치, 사회와 문화를 구성하는 원리다. 인간이 생산한 삶의 모든 결과들이 바로 언어복합체인 내러티브에 담겨 있다. 따라서 내러티브를 분석한다면 인간의 삶과 사회의 실제를 입체적이고 다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이 책은 현대 한국 사회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사회적 이슈들을 대상으로 인간의 삶과 경험이 소통되는 방식을 보여주는 질적 탐구 방식과, 실제 인간이 생산한 다량의 언어 자료를 분석하는 양적 분석 두 가지 방식으로 각각 연구한 논문들을 묶은 것이다. 이 책의 처음에 실려 있는 <언어학이 이야기를 발견하다 ? 내러티브 연구에 관한 이해>는 왜 지금의 언어학이 ‘이야기’와 ‘이야기하기’에 주목해야하는지, 왜 이야기 연구가 학제적 연구를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지, 그리고 이를 위해 어떠한 연구 방법이 제안될 수 있는지를 총론적으로 개괄하는 장이다. 이후의 논문 7편은 인간이 생산한 내러티브와 담화가 가지는 특성과 그에 나타난 텍스트 밖의 사회와 인간의 모습을 조망하고 있다.
<내러티브 이면의 논증 ? 정치담화로서의 정치광고 분석>은 정치적 주장을 설득하는 유용한 수사적 방식인 정치광고의 내러티브를 살펴봄으로써 정치담화로서의 광고의 이면과 이야기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한 연구이다. <상호적 내러티브 구성에서 드러나는 결혼이주여성의 서사적 정체성 연구>는 자신의 경험이나 생애를 이야기하는 내러티브를 통해 서사적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결혼이주여성의 언어사회화 과정을 탐구한다.
<생애 이야기의 선택과 구성 ? 교포 1세의 내러티브 분석을 중심으로>는 교포 1세의 생애 이야기 차원에서 내러티브를 분석하여, 그들이 개인적 이주 상황과 관계적 삶에 대해 표현하는 자기 보고와 해석적 의미화 방식을 탐구한다. <구성된 사실, 소비되는 진실, 덧씌어진 욕망 ? 김갑순 노병운의 자살 사건의 내러티브(narrative)들을 중심으로>는 근대기 한국어 공론장 혹은 문화장에서 사실이 다양한 발화 주체의 내러티브적 실천에 의해 의미가 규정되고 소통되는 방식을 탐구한 연구이다.<‘나꼼수 비키니 시위’ - 지지?비판 대중의견 자동 분류>는 최근 대중 의견 데이터를 분류하고 분석하려는 연구 방법의 하나로, 방대한 양의 대중의견을 데이터로 활용하여 ‘나꼼수 비키니 시위’관련 트윗을 지지?비판 의견으로 자동 분류하여 분석한 것이다. 끝으로 <신문에서의 인용문과 인용동사의 기능>은 다른 사람의 발화를 자신의 목적에 맞게 끌어다 쓰는 ‘인용’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신문 텍스트를 대상으로, 두 상이한 목적을 지닌 신문 기사와 신문 사설 텍스트를 중심으로 인용문의 사용 양상과 기능을 살피고 있다.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서상규, 김하수, 김현강, 손희연, 이정은, 구인모, 조희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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